일본 여행 주위!!

오사카에서 한국인 대상 스프레이 테러 발생...

일본 오사카시 시내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정체를 알 수 없는
3인조 괴한들에게 스프레이 테러를 당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신사이바시역 인근의 오사카시 주오구 미나미센바 거리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의 얼굴에 스프레이형 액체 테러를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3인조 남성으로 구성된 괴한이 한국인 관광객의 뒤에
갑자기 다가가 몸을 짓누른 뒤 얼굴에 스프레이와 같은 액체를
분사했다고 합니다.

3인조는 당시 관광객이 가지고 있던 캐리어 두개를 가로챈 뒤 자동차로
도주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오사카부 경찰은 강도치상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자는 눈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프레이 테러를 하고 도망간 남성의 인상착의는 약 180cm정도의 키에
검은색 다운 재킷을 입고 마스크와 검은색 모자를 착용했으며 초록색
무늬의 바지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한편, 오사카시는 작년 시장 스시 와사비 테러로 혐한의 물길이 거센 곳이면서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로 알려져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 사건이
한국인을 노린 범행인지, 혹은 무차별적인 범행인지에 대해 많은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